박홍률 목포시장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환영"

강성명 기자 / 2024-02-07 14:27:18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 제공]

 

박홍률 시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19년만에 증원이 결정된 이번 발표로, 전국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점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시장은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의 의료 취약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발표에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4%가 밀집된 지역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 만성질환자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의료 불모지이다"고 현상황을 설명했다.

 

또 정부에 "이러한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안인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목포시는 전남권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