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령탑 호감도…이재명 42% 한동훈 40% 이준석 20%

박지은 / 2024-02-01 15:32:25
리서치뷰…비호감 이재명 46% 韓 50% 이준석 62%
이재명·韓 각축전…이낙연은 호감 17% 비호감 57%
'與 심판론' 42% '野 심판론' 28% '동시 심판론' 16%
한국갤럽…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韓 26% 동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과 차기 대선 경쟁에서 비슷한 국민 지지를 받으며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이번 총선은 한 위원장과 이 대표가 각각 여야의 사령탑을 맡아 이끌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부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UPI뉴스 자료사진]

 

'제3지대'에선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 

 

리서치뷰가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야 사령탑 개인별 호감도에서 이 대표와 한 위원장은 각각 42%와 40%를 기록했다. 

 

두 사람 격차는 2%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접전이다.

 

이어 이준석 대표 20%, 이 위원장 17%로 집계됐다. 두 사람도 박빙이다.

 

비호감도에서는 이재명 대표 46%, 한 위원장 50%, 이 위원장 57%, 이준석 대표 62%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와 한 위원장의 격차는 4%p로 역시 오차범위 내다. 다만 이 대표의 호감·비호감 격차는 4%p에 불과한데 한 위원장은 오차범위 밖인 10%p에 달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중도층에서 이재명 대표의 비호감(43%)은 호감(35%)보다 8%p 높았다. 한 위원장의 비호감(54%)은 호감(30%)보다 24%p 앞섰다.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표와 한 위원장은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각각 26%의 지지를 받으며 동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 이낙연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3%였다.

 

리서치뷰의 총선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이 42%로, '제1야당 심판론'(28%)을 크게 앞섰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거대양당 동시심판론'이 16%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제3지대 정치 세력들이 '빅텐트'를 꾸린다면 적잖은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만약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다음 후보들이 출마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이 42%였다. '국민의힘 후보'라는 응답은 36%였다.

 

'제3지대 신당 단일후보'는 11%, '정의당 후보'는 2%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 41%, 국민의힘 34%였다. 양당 격차는 7%p로, 오차범위 밖이다. 개혁신당은 8%, '이낙연 신당' 4%, 정의당2%였다.

 

리서치뷰 조사는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갤럽 조사는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달 29일, 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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