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전국 29개 영업현장 소비자보호 교육…완전판매 강화

이수민 기자 / 2026-09-16 14:34:49

한화생명이 전국 29개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해 완전판매 준수와 고객 민원 예방을 강화한다.
 

▲ 지난 15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주지역단에서 열린 '영업현장 고객신뢰 PLUS 데이' 교육에서 한화생명 최재덕 소비자보호실장이 금융소비자보호 및 완전판매 실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최고고객책임자(CCO) 주관으로 '영업현장 고객신뢰 PLUS 데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정책과 감독 방향을 영업현장에 공유하고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과 감독 방향, 최근 민원 처리 동향 등을 다룬다. 6대 판매준칙과 설명의무 등 보험상품 판매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준도 함께 교육한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 사례를 활용해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예방 방안도 공유한다. 상품 설명이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분쟁 사례를 영업현장에 전달해 유사 민원을 줄인다는 취지다.

교육 대상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역단과 라이프랩 지역단을 비롯해 콜센터, 손해사정 조직, 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 사업부 등 총 29개 기관이다. 한화생명은 자회사 GA의 CCO와도 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의견도 제도 개선에 반영한다. 교육 과정에서 민원 대응 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듣고 소비자보호 관련 업무 절차를 보완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외부 전문가가 소비자 권익 관련 사안을 검토하는 '고객신뢰 PLUS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지난 7월부터는 320명 규모의 고객패널을 운영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영업현장에서는 완전판매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최재덕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소비자보호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영업현장에서 실천될 때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소비자보호 문화를 강화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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