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세계 최초 ‘폴더블폰’ 11월 공개하나

남경식 / 2018-10-23 14:18:36
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서 공개 가능성
화웨이, 5G 결합한 폴더블폰 내년 공개

삼성전자가 화면이 반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11월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11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혹은 하드웨어 일부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더 버지는 지난 18일 삼성전자가 자사 트위터에 올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홍보 영상을 언급하며 "선 두 개가 오른쪽 방향 화살표처럼 펴지는 절묘한 그래픽이 담겼다"며 삼성이 폴더블폰 시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11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혹은 하드웨어 일부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22일 보도했다. [삼성 모바일 트위터]

삼성전자는 해당 트위터 게시글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가 "현재와 미래의 교차로"라며 "최첨단 기술을 습득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 고동진 IM(IT·모바일)부문 사장도 지난 9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 폴더블 스마트폰의 세부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 사장은 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기자간담회에서도 "폴더블폰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폴더블폰 '세계 최초'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화웨이가 10월 신규 스마트폰 '메이트 20' 공개 행사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당시 행사에서 화웨이 리차드 위 CEO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내년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경우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더블폰 공개 시점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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