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으로 전하는 고향사랑, 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경북 울진군이 올해 초 도입한 관광택시가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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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진군이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
3일 울진군에 따르면 관광택시는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운행 초기에 18대로 시작한 관광택시는 이용 증가에 맞춰 9대를 증차해 현재 총 27대가 운행 중이며, 울진군이 추진하는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택시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에게 울진 곳곳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합리적인 요금 체계와 당일예약제 운영으로 이용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이 요금의 60%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6월 22일 500번째 탑승객을 맞은 데 이어, 9월 중 1000번째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00번째 탑승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울진지역 특산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울진군의 관광택시는 여행의 편리성과 더불어 고향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관광객과 택시 종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자가 답례품으로 관광택시 3만 원 할인권을 선택할 경우, 기본 4시간 동안 자부담 2000원으로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관광택시 이용은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는 3일전 예약이 가능하고, 관광택시 예약센터를 통해 예약할 경우 당일도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관광택시가 도입 6개월 만에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택시 활성화를 통해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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