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정원 100명 환영…2028년 개교해야"

강성명 기자 / 2026-01-22 14:19:43
정부, 2030년 개교 제시…金 "전남 현실 고려 너무 늦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 배정이 심의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2028년 개교를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 등 전남도 핵심 사업 해결을 위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 지사는 2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의료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분명한 약속이다"며 보건복지부와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개교 시점에 대해서는 "전남의 현실을 고려하면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안을 심의했다.

 

전남은 섬과 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의료 인프라는 부족해 도민들이 응급·중증 상황에서도 적기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는 전남의 의료 현장을 감안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겨 달라"고 요청하며 "앞으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와 긴밀히 협력해 2028년 개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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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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