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제이슨함', 올해 첫 개인展 주인공 '린 마이어스'

이종화 / 2019-04-09 14:11:31
점과 선, 색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기하학적&불규칙적 형상 표현

국내외 유니크한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갤러리 '제이슨함'(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31길 73)이 올해 첫 개인전으로 린 마이어스(linn meyers) 작가의 'Rings of Saturn'을 오는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 갤러리 '제이슨함'이 올해 첫 개인전으로 린 마이어스(linn meyers) 작가의 'Rings of Saturn'을 오는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제이슨함 제공]

​린 마이어스는 미국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다방면에서 개인전 및 여러 전시에 참여했다.

 

주요 전시로는 워싱턴 D.C의 필립스 컬렉션(The Phillips Collection in Washington, D.C.), 허시혼 뮤지엄(The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Washington, D.C.), 해머 미술관(The Hammer Museum, Los Angeles, CA) 등에서 진행한 개인전이 있다.

린 마이어스는 점과 선, 색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평면을 채워 나간다. 기하학적이나 풍경처럼 보이는 불규칙적인 선형과 곡선형의 형상들은 단순한 드로잉이나 추상적 패턴의 담론을 벗어난다.

 

이번 전시를 한국에 소개하는 ‘제이슨함’의 함윤철 대표는 "린 마이어스 작가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첫 개인전으로 W.G. 제발트(W. G. Sebald)가 고대 왕국이었던 영국 동남부 지방을 여행한 뒤 펴낸 작품을 전시 제목으로 인용했다"며 "소설에 등장하는 '걷는다'는 의미와 과정이 린 마이어스가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과 유사하다는 점을 연결 지어 제목으로 선정, 전시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제이슨함은 서울 성북동에 지난해 1월 오픈한 현대 미술 갤러리다. 벨기에 작가 '피터 부겐후트, 마리클로케' 2인展, 루마니아 작가 '미르체아 수키우' 개인展을 비롯해 'Faces: 앤디 워홀부터 천경자까지' 그룹展 등을 진행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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