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한화 폭발사고에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이상훈 선임기자 / 2026-06-02 14:23:5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한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1시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로켓 추진제 생산공정 세척 작업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금속노조는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가 방산기업이라는 이유로 보안을 명목 삼아 사업장에 대한 외부 접근을 제한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수립을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화창원지회 김명기 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2018년 사고 당시 노동부가 486건의 법 위반 사항을 지적했음에도 2019년 또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 역시 사업장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참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질적인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의 사고 원인 조사 참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행 과정에 대한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며 "더 이상의 중대재해 참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한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에서 금속노조 한화창원지회 김명기 지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한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한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한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한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와 관련한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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