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가야읍 도항리 250-12번지 일원에 추진해 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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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전경. [함안군 제공] |
이번 사업은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대형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매연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타당성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총사업비 71억 원(국도비 49억3000만 원, 군비 21억7000만 원)을 들여 부지 면적 16821㎡ 규모로 조성됐다. 화물차 68대와 소형차 68대 등 총 136대를 수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4월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체육대회 기간인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는 행사 관련 버스의 임시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으로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화물자동차 주차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8년 말 준공 목표로 칠원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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