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서울대 인턴 명단에 고등학생 없다"…조국 딸 이력 거짓 주장

박지은 / 2019-09-06 14:18:49
"서울대 법대·인권법센터 2007~2012년 인턴 명단에 고등학생 없어"
"없는 활동이 생기부 기재…기관의 증명서들 허위·가짜 증명서" 주장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딸의 서울대 법대, 서울대 공익인권법 센터 인턴이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며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인턴 활동 증명서 또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6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 의원은 이날 "오늘 새벽 서울대 법대와 공익인권법 센터에서 2007~2012년 인턴 활동을 한 모든 사람에 대한 자료를 받았는데 서울대 측은 '해당 기간 5년 동안 고등학생이 인턴했다는 사실은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법대 인권법센터의 인턴 활동 증명서 발급 내역을 들며 "해당 기간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법대 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했던 17명의 학생을 모두 살펴봤지만 대학생과 대학원생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기부상 서울대 법대·인권법센터 인턴활동 기재는 허위 기재이고, 생기부 등록을 위해 해당 기관의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는데 그 증명서들은 허위·가짜 증명서로 볼 수 밖에 없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그간 후보자의 해명이 완전히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며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있는 후보자가 그 대학 내에서 자기 딸을 '황제스펙'을 만들어준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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