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환경부 지질공원 후보지 신청
경남 합천군이 10일 '운석 충돌구 지질공원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국가 지질공원 타당성·기초학술 조사 및 인증 신청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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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철 군수가 10일 운석 충돌구 학술 용역 중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이날 행사는 한반도 최초 운석 충돌구를 보유한 합천군을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전문적인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 후보지 신청에 앞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지질·관광·역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운석 충돌구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위원장 부군수)는 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진 2부 중간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운석 충돌구를 포함한 12개 지질 명소 발굴 현황 및 가치평가 성과·향후 일정을 보고받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 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윤철 군수는 "운석 충돌구는 우주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한반도의 유일무이한 보물"이라며 "합천의 지질 유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인 국가지질공원을 넘어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운석 충돌구를 비롯해 △가야천 회장암과 암맥군 △홍류동계곡 △오도산 전망대와 주춤바위 △낙동층 부정합 등 12개 지질 명소에 대한 기초 학술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달 말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경남도를 거쳐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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