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5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 공장에서 질산과 불산이 섞인 폐혼합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폐혼합유를 탱크로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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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전 8시 55분께 전북 군산시 OCI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소방 당국이 중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
누출 사고 이후 한때 인근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오염수의 외부 유출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도 공장 주변 질산 오염도 측정 결과 0.1ppm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산 누출 사고 발생 시 안전하다고 간주하는 위험 최고농도는 2ppm이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50분 만인 오전 10시 45분쯤 중화 작업을 마치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누출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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