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家)'·'문 차는' 밈 패러디…경주시 추석 릴스 인기

장영태 기자 / 2025-10-12 13:55:21
공무원 직접 기획·촬영…주낙영 시장·MZ 공무원 함께 출연

경북 경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직접 제작한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만 회에 육박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경주시청 공무원이 '집 가(家)' 글자를 들어 보이며 "이거 어떻게 읽는지 아세요?"라고 묻는 장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퇴근을 간절히 바라는 직장인의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릴스 영상 캡처 사진. [경주시 제공]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유쾌하고 친근한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2일과 4일 공식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집 가(家)' 밈과 '문을 차고 지나가는' 밈 패러디 릴스 영상이 10일 오후 5시 기준 99만7000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릴스(Reels)'는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는 짧은 영상 콘텐츠로, 이 중 '집 가(家)' 릴스는 13만3000여 회, '문 차는' 릴스는 86만4000여 회의 조회 수를 각각 기록했다.

 

첫 번째 영상은 연휴를 기다리며 퇴근을 간절히 바라는 직장인이 '집 가(家)' 글자를 들고 등장해 "집 가!"라는 말을 유도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 경주시청 공무원이 시장실 문을 발로 차고 들어가는 장면으로, 문이 열리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등장해 "추석 인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경주시 제공]

 

두 번째 영상은 직원들이 닫힌 줄 알았던 시장실 문을 발로 차고 지나가자, 문이 열리며 주낙영 시장이 추석 인사를 전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릴스는 경주시청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 전 과정을 맡았으며, 주낙영 시장과 경주시청 MZ 공무원들이 함께 출연해 시민들에게 한층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해당 영상은 경주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영상이 시민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가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유쾌하게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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