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엔제리너스, 4년 연속 순손실·매출도 24%↓…롯데GRS, IPO 멀어지나

남경식 / 2019-04-11 14:18:47
2017년부터 매출 1조 클럽 탈락
영업이익률, 3년 연속 1% 미만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대표 남익우)가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매출 8309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당기순손실 272억 원을 기록했다.

 

▲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대표 남익우)가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롯데지알에스 제공]

 

롯데지알에스는 2015년 140억 원, 2016년 94억 원, 2017년 15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는 등 4년째 적자를 내고 있다.

 

매출 역시 감소세다. 롯데지알에스는 2014~2016년 1조 원이 넘는 연매출을 기록했으나, 2017년 매출이 전년 대비 23.7% 줄어들며 8581억 원이 됐다.

 

지난해 매출은 83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2017년의 28억원 대비 약 36억 원 증가했다.

 

롯데지알에스는 영업이익률이 2015년 0.58%, 2016년 0.33%, 2017년 0.77%로 3년 연속 1% 미만을 기록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그룹의 차기 IPO(기업 공개) 후보로 거론된 바 있지만, 당기순손실이 4년째 이어지며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롯데지알에스의 지분 구성은 롯데지주 54.44%, 호텔롯데 18.77%, 일본 롯데의 L12 투자회사 15.50%, 부산롯데호텔 11.29% 등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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