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성금 49억6000만원…배우 이동욱 5천만원 기부

강성명 기자 / 2025-01-05 13:58:19
국가애도기간 전국 합동분향소 28만5060명 추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지고 있다.

 

▲ 지난해 12월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분향을 하기 위해 국화를 들고 줄을 서고 있다. [강성명 기자]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까지 음식, 의약품, 방한용품, 방역·소독 물품 등 300여 건이 넘는 후원 물품이 접수됐다. 

 

서울시한의사회와 서울시에서 1만2000여 명 분의 한의약품도 지원하고, 제주 서귀포의 한 영농조합법인에서 감귤 156박스를 보내는 등 나눔 행렬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가족의 건강 회복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참여해 현장에서 24시간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현재 전국에서 성금 49억6000만 원이 모아졌다.

 

또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이동욱 배우가 사회복지공동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유가족 위로의 마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전국 105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28만5060명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5만9812명, 광주는 2만9234명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유가족 곁에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선제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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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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