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 사례가 발견돼 23만9000마리가 살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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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모습.[UPI뉴스 자료사진] |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성환읍 신가리의 산란계 농장에 대한 동물위생시험소 정기 검사(2주 1회)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으며 확진여부는 이틀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농장은 축사 2개 동에 23만9000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다.
시와 방역 당국은 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메뉴얼에 따라 사육 중인 닭 전체를 7일까지 살처분키로 했다.
의심 가축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10㎞ 이내 방역대에는 천안과 아산지역 23가구가 153만6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농가들은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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