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신한은행 '땡겨요' 활용 '소상공인 상생지원 협약
앞으로 대전지역 소상공인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훨씬 낮은 중개수수료 2%만 내면 신한은행 '땡겨요'배달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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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장우(우)대전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대전시 제공] |
대전시와 신한은행은 9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땡겨요'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식업체의 배달앱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대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배달앱 사용은 2020년 19.9%에서 지난해 26.3%로 6.3% 증가한 가운데 배달앱 중개수수료는 배달의민족 6.8%, 요기요 12.5%, 쿠팡이츠 9.8%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고정료, 광고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2%)만 내면 배달앱을 가입·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대전사랑카드를 땡겨요 배달앱 결제수단으로 제공하는 한편,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배달앱 결제수단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 배달앱을 사용하는 시민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 여파 및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매출 상승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사회공헌을 위한 ESG경영차원에서 2022년 1월 정식 출시됐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300만 명, 주문 1,620억원,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사용자 4위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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