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새벽 이어 야간배송 도입…배송 전쟁 격화

남경식 / 2019-07-24 14:05:57
롯데슈퍼 새벽배송 주문, 1년 5개월 만에 10배↑

롯데슈퍼가 새벽배송에 이어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통 업계 배송 전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슈퍼는 새벽부터 심야시간까지 모든 시간대를 커버하는 올데이 배송 시스템 '야간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 롯데슈퍼가 야간배송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슈퍼는 '야간배송 서비스'를 통해 '당일 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세 시간, 배송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두 시간 늘렸다.


롯데슈퍼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배송 차량을 통해 신선식품을 포함한 5000여 종의 상품을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야간배송 서비스는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담당하는 '서초 롯데 프레시'에 먼저 도입되며, 추후 전국 18개 롯데 프레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슈퍼는 올해 상반기에만 온라인 쇼핑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 3곳을 신규로 확충하며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슈퍼가 지난해 2월 도입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시행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주문 건수와 매출이 약 10배 늘어나는 등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온라인 쇼핑 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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