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부친상…'가요계 여왕' 키워낸 아버지, 트로트 센터 건립도

장한별 기자 / 2019-07-08 13:56:39

가수 하춘화(64)가 부친상을 당했다.


하춘화 소속사에 따르면 하춘화의 아버지 하종오(101) 씨는 8일 오전 7시23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1세.


▲ 가수 하춘화. 사진은 가수 하춘화가 지난 6월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조문하는 모습. [뉴시스]


하종오 씨는 둘째 딸 하춘화의 60여 년간 가요 활동을 통해 모은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고향인 전남 영암군에 기증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소속사는 "하 옹은 한국 전통가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세계에 알리고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후세들에게 큰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일을 마지막 업적으로 남겼다"고 전했다.


하 씨는 가요 '영암아리랑'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오는 10월 29일 개관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채임 씨와 네 딸 춘매, 춘화, 춘엽, 춘광 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1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7시 엄수된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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