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RCWS 유·무인복합체계 사격훈련 실시

장영태 기자 / 2025-10-30 13:45:00
상륙장갑차대대, 27~29일 후반기 집중 사격훈련 실시
개인화기·편제화기 사격 통한 화기 운용법 숙달·사격능력 배양

해병대 1사단은 상륙장갑차대대가 27일부터 29일까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사격훈련장과 수성사격장에서 후반기 집중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해병대 1사단 상륙장갑차대대가 29일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상륙돌격장갑차에 장착된 RCWS를 통해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이번 후반기 집중 사격훈련에는 대대 장병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별·단차별 화기 운용법 숙달 및 실전적 사격능력 배양 △개인·편제화기 제원 숙지 및 고장배제 조치요령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29일에는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장착된 RCWS(원격사격통제)을 통해 K-4 정지 간 사격, K-6 기동 간 사격을 진행해 단차별 화기 운용법과 사격능력을 향상시켰다.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장착된 RCWS(원격사격통제)는 사수가 보호된 상태에서 무장 시스템을 원격으로 운용하는 무기체계이며, 해상에서 육상으로 장병들을 신속히 이동시킬 때 정밀 교전능력과 생존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 해병대 1사단 상륙장갑차대대가 29일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상륙돌격장갑차에 장착된 RCWS를 통해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대대는 훈련 첫날 세계리 사격훈련장에서 개인화기 사격훈련을 진행했으며 예비사격술·기본자세사격, 자세별 응용사격·화생방 전 사격 등 2단계로 나눠 개인 및 부대평가를 실시해 개인별 화기 운용법과 사격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사격 전 지휘관 주관 위험예지판단과 대대 안전통제관 운용을 통해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사격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따라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등짐펌프, 소화기 등 소화도구를 훈련장에 비치하였다.

 

이번 후반기 집중 사격훈련에 참가한 해병대 1사단 상륙장갑차대대 김영훈(대위) 중대장은 "이번 사격훈련을 통해 장병들이 자신이 운용하는 화기를 완벽히 숙달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무인복합체계를 활용한 교육훈련을 반복해 전투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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