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최대 규모로 열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14회를 맞이한 '지스타 2018'은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올해 지스타에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해 지난해 대비 3.8% 많은 2966개 부스로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처음으로 외국 기업 '에픽게임즈'가 공식 후원자 자리를 차지했다. 에픽게임즈는 지스타 개막에 맞춰 '포트나이트'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 지스타 B2C관에 총 100개 부스를 마련해 PC, 플레이스테이션4, 모바일 기기 등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시연하고 유명 스트리머, 게임 크리에이터, 프로 선수가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트나이트는 다양한 캐릭터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공식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추억의 PC게임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을 선보인다.
넥슨은 '바람의나라'의 모바일 버전인 '바람의나라: 연'을 비롯해 '크레이지 아케이드'(2001년 출시), '테일즈위버'(2003년), '마비노기'(2004년) 등 히트 온라인 게임들을 모바일 게임으로 처음 공개한다. '바람의나라'는 넥슨이 개발한 세계 최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1996년 출시됐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만 총 14종의 PC·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의 모바일 버전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함께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까지 4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아울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지스타 페스티벌의 하나로 16∼17일 EA '피파온라인4'의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이 개최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벡스코 2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부산 개최 10년을 맞아 부산을 세계적 게임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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