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에 차별금지법 요구"…대전퀴어문화축제 내달 개최

박상준 / 2025-05-26 13:46:44
시민사회, 종교, 인권 등 44개 단체 참여

제2회 대전퀴어문화축제 '사랑이쥬-광장에 나와 너'가 오는 6월 7일 대전 동구 소제동에서 열린다.

 

▲ 대전퀴어문화축제 포스터. [조직위 제공]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6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가 뻗어나간 출발점이자 전국으로 통하는 통로에서 다양성과 해방, 연대의 깃발을 다시 들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정치권에서는 30년간 외쳐온 차별금지법 제정을 나중으로 미루려고 하고 있지만 우리는 새롭게 들어설 정부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공동주최단체가 함께해, 더 다양한 시민과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고, 집회 자유를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도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녹색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충청지부 등 시민사회, 종교, 인권 등 44개 단체가 참여하며 공연과 퍼레이드도 갖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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