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5일제 토론회 간 김동연 "노동 존중받는 사회로 함께 가자"

진현권 기자 / 2026-03-10 13:46:50
주4.5일제 107개 기업, 노동자 3000여 명 참여…삶 만족도↑·스트레스↓
"이직률 낮아지고, 매출·고객 만족도 높아져…노동시간 단축 효과 분명"
"정부, '주4.5일제' 전국 확산…'국정 제1동반자'로 적극 뒷받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나답게 일하는 사회,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함께 가자"고 밝혔다.

 

▲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분석 정책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107개 기업·3000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한 결과,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스트레스는 줄었다"며 "이직률은 낮아지고, 매출과 고객 만족도는 높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동시간 단축, 효과는 분명하다. 사람이 행복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일과 삶의 균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주권 정부도 '노동시간 단축'을 국정과제로 제시하며, '주4.5일제'의 전국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장의 경험과 데이터를 가장 먼저 축적한 경기도가 '국정 제1동반자'로서 먼저 길을 열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분석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형 주4.5일제 도입 효과가 입증됐다며 전국적 확산과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 도입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일하는 방식도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노동의 기준도 얼마나 오래 일하냐에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대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로 답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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