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 부지 350억·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45억 반영

박상준 / 2024-08-27 13:41:27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원도 반영
내년 정부예산중 세종시 1조 5,977억원으로 올보다 775억 증액

세종시의 현안사업인 2026국제정원도시 박람회에 필요한 국비와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매입비,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예산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세종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 정부 677조 원 중 세종시 관련예산은 1조 5977억 원으로 올해 정부예산 대비 775억 원(5.1%)이 증액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총사업비의 20% 이내 지원이 가능한 2등급을 받았으나 시가 산림청과 기재부에 적극적인 건의로 최대치인 77억 원을 모두 확보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들도 반영됐다. 행복청과 협력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한 부지매입비 350억 원,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예산 45억 원이 반영돼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복도시에서 조치원까지 연결된 BRT를 홍익대까지 연장하는 세종~천안 BRT 구축사업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돼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비 99억 원과 세종시 최초의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청사 건립예산 18억 원도 확보했다.


세종시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현안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사전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관련 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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