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베트남 FPT 아이에스와 디지털 ESG 확장 맞손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4-08-05 13:48:49
통합 디지털 ESG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업
제조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넷제로 역량 확보 지원

SK C&C(대표 윤풍영)가 베트남 ICT(정보통신기술) 선도 기업인 FPT 아이에스(FPT 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SK C&C 김민혁 글로벌 사업단장(왼쪽부터)과 FPT IS 쩐득찌광 부사장이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한국디지털 포럼'에서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 C&C 제공]

 

FPT IS는 1994년에 설립된 FPT 코퍼레이션(Corporation)의 멤버사다. 공공·통신·금융·의료 등 전 산업 분야 글로벌 고객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탄소 관리와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인 버트제로(VertZéro)를 앞세워 베트남에서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기술과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베트남,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두 회사는 앞으로 통합 디지털 ESG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세계 주요 지역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SK C&C가 구축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 유럽 내 제조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와 EU(유럽연합)의 탄소 관리 규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실제 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콥3 전과정평가(LCA)를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탄소 배출량을 관리한다. 탄소 배출량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 단계까지 제품 생애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평가한다.

FPT IS 쩐득찌광 부사장은 "공동 연구·개발, 마케팅 활동 등 SK C&C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K C&C 김민혁 글로벌 사업단장은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제조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넷제로와 ESG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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