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빨라진 추석을 맞아 성묘부터 고향 조상묘 벌초등 야외활동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진드기, 해충 등 각종 곤충류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외 외출과 아웃도어 활동에 앞서 준비해야 하는 제품 중 하나가 모기·진드기 기피제다. 해충의 접근을 막는 기피제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모기와 진드기를 포함한 각종 날벌레의 공격으로부터 아이와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려움의 고통 없이 즐거운 가족시간을 즐기기 위한 필수품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야생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SFTS 환자는 지난 8월 17일 기준으로 115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27명이 사망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보건당국과 지자체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시 SFTS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FTS를 비롯해 각종 곤충류로부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벌초나 성묘 등 산이나 풀숲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긴 소매나 긴 바지 등을 착용하고, 벌레기피제를 꼭 미리 준비해 가지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의 벌레물림치료제 ‘버물리’ 시리즈 중 스프레이 타입의 ‘버물이카리딘케어액’은 모기나 해충이 기피하는 성분인 ‘이카리딘’이 함유돼 있어 해충의 접근 자체를 차단해준다. 또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둥근머리버물리겔`은 겔 형태로 쉽게 흐르지 않고 흡수가 빨라 가려움 해소 효과와 벌레에 물려 생기는 부기 등의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켜 주며, 둥근머리 용기 부분을 사용해 벌레 물린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으며 피부에 부드럽게 도포할 수 있다.
신신제약의 ‘모스키토 아웃도어’ 역시 모기나 진드기 등의 기피에 유용한 제품이다. 4시간 이상 강력한 차단력을 지니고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에어로졸 타입으로 돼 있다.
GC녹십자의 ‘모스케어에프’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가장 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U등급을 받은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가 주성분인 스프레이 타입 모기기피제다. 실리콘 팩킹으로 돼 있어 등산이나 낚시, 물놀이 등 야외활동 시에 제품이 용기 밖으로 흐르지 않는다.
일동제약은 최근 해충 솔루션 브랜드 잡스(ZAPS)의 여행용 미니 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동제약 잡스의 여행용 미니세트는 모기나 진드기 기피제 ‘잡스 아쿠아가드액’, 집먼기진드기 구제용 ‘잡스 진드기 스프레이’, 손살균소독자 ‘닥터잡스 핸드세니타이저 액’ 등 3가지로 구성 돼 있으며, 각각 15ml의 용량으로 야외 활동시 휴대하기 용이하고 해외 여행시에도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모기퇴치제인 홈키파의 ‘마이키파 엑스트라파워’는 한 번 바르면 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 성묘를 위해 장시간 숲에 머무르거나 잔디밭이 있는 공원 방문 시 모기는 물론 야생진드기의 접근을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전기 없이 붙이거나 걸어서 사용하는 ‘홈매트 3D 홈네트’도 휴대용 방충망으로 인기가 높다. 성묘 시 나무에 걸어두거나 캠핑이나 한강에서 여유를 즐길 때 텐트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바람의 흐름에 따라 유효 성분이 휘산되며 효과를 내는 새로운 개념의 모기퇴치제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