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7일 오후 2시 물금읍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일의 도시 물금-원스톱 라이프' 비전 발표 기자회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새해 첫 13개 읍·면·동 순회 시민간담회의 첫 번째로 마련된 이날 비전 발표회에는 물금지역 유관단체 및 도·시의원, 시민통합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금지역은 12만여 명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읍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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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동연 시장이 7일 물금읍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원스톱 라이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나동연 시장은 이날 △공원·여가 △교통·도로 △문화·예술 △의료·학습 △주거·업무 5개 분야별로 나눠 물금지역 역점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물금 비전의 핵심 키워드를 '원스톱 라이프'로 설정한 양산시는 지역 최대 중심권으로 부상한 물금지역의 주거지 중심으로 생활 필수 시설을 복합적이고 밀도 높게 갖춰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으로 '15분 도시'를 지향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 이용을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15분 안에 가능토록 하겠다는 얘기다.
공원·여가 분야에서는 '집 앞마다 자연이 숨 쉬는 휴식처'를 목표로 삼아, △황산공원 편의성 증진 △파크골프장 및 황산지방정원 조성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건립 △낙동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교통·도로 분야 핵심 사업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현재 KTX 열차가 정차하고 있는 물금역 역사의 개량 및 증축,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 토교~물금 간 터널 건설 등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물금신도시 한복판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내에 양산문화예술의전당과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학습 분야의 주제는 '병원과 학교가 가까워 윤택한 일상'이다. 현재 물금에는 양산부산대병원을 포함해 모두 130여 개의 병·의원이 모여 있다. 학교는 대학교 1개, 기존 초중고 18개, 3월 개교 예정 중학교 1개를 포함하면 총 20개에 이른다.
주거·업무 분야의 주제는 '생활에 활력 더하는 주거와 일터'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과 물금지구와 범어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증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공공과 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돼 7000세대 1만5000여 명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나동연 시장은 "물금은 고속도로·도시철도·KTX가 연결된 우수한 접근성에다 황산공원 같은 친환경 공간이 조화로운 생활환경을 자랑한다"며 "여기에 물금 비전이라는 매력 포인트를 추가함으로써 경남 동부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동연 시장의 새해 순회 시정보고회는 △8일 덕계동(오전)·평산동(오후) △9일 서창동·소주동 △10일 양주동·동면 △13일 하북면·상북면 △14일 원동면·강서동 △15일 중앙동·삼성동 순서로 이어진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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