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폼' 설립해 독립…클라이언트로 애플 디자인 계속
애플에서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아이맥(iMac)과 아이폰(iPhone) 등을 세상에 내놓은 애플 디자인최고책임자(CDO)인 조니(조너선) 아이브가 애플을 떠난다.

파이낸셜 타임즈를 비롯한 외신들은 28일 "올해 안에 조니 아이브가 애플을 떠나 '러브프롬(LoveFrom)'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애플의 1차 클라이언트로 디자인 작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브는 2014년부터 애플 제품 디자인을 함께 해온 동료 마크 뉴슨과 독립적인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을 설립할 예정이다.
러브프롬은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단말기와 의료 기기에 대해서는 계속 디자인을 맡을 예정이다. 또 새로운 클라이언트와도 거래할 계획이다.
아이브는 1967년생으로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배우고 시작 디자인 회사를 거쳐 1992년에 애플에 합류했다. 그가 애플에서 맨 처음 먼저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제품은 파워북(PowerBook) 이었다.
그의 능력이 빛을 내기 시작한 시점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1996년부터 주요 제품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아이맥(iMac)과 아이팟(iPod),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와 같은 애플을 대표하는 제품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KPI뉴스 / 김들풀 전문기자 itnew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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