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지원하고 있는 (재)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오는 9월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영산아트홀에서 ‘제10회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이소리앙상블은 장애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2009년 세계 최초로 창단한 청각장애아동 합창단이다. 정기연주회가 10회를 거듭하면서 배출한 단원만 350여 명에 이른다.

아이소리앙상블은 인공 와우(달팽이관에 인공적으로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인지하도록 돕는 전기장치)나 보청기와 같은 청력보조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 7~16세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기적과도 같은 노래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또한 2016년부터는 부산·경남 지역의 아이소리앙상블 부산을 창단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함께 쏘아올린 꿈(DARE TO DREAM)’을 주제로 열린다. 단원들은 청각장애인은 노래할 수 없다는 편견에 맞서 꿈을 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어낸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새로운 형태의 음악극으로 노래한다.
총 지휘를 맡은 최숙경 지휘자는 “지난 10년간 장애를 딛고 노래해 온 아이소리앙상블의 노력과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공연 의도를 말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소리앙상블 10주년을 가능하게 했던 350여 명의 역대 단원들과 곁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라는 어려움 속에 용기를 갖고 희망을 전하는 아이소리앙상블의 새로운 10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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