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대우건설 2차 컨소' 지분 일부 변경…대성문 불참

박동욱 기자 / 2026-02-05 13:49:39
대성문 지분 0.5%, 지원건설·정우개발에 배분
참가 기업 19개사로 변경…6일 2차 입찰 마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2차 입찰 마감일(6일)을 이틀 앞두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진용이 갖춰졌으나, 5일 부산지역 건설사 대성문(0.5%)이 주관사에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기사 2026년 2월 4일자 '[단독] 가덕도신공항 대우건설 2차 컨소 확정')

 

▲ 5일 대성문 불참 통보로 재조정된 '대우건설 2차 컨소시엄' 참여업체 현황

 

대성문의 지분율 0.5%는 지원건설에 0.3%, 정우개발 0.2%로 나뉘어 분배됐다. 이에 따라 지원건설 지분율은 기존 2%에서 2.3%로, 정우개발은 1%에서 1.2%로 늘어났다.


대성문의 이탈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사는 19개사로 줄었다. 주관사 대우건설(55%)과 중흥그룹 지주 중흥토건·HJ중공업(각 9%), 동부건설·BS한양(각 5%), 두산건설(4%) 등 주요 6개 사를 비롯해 전날 알려진 다른 참여사들의 지분은 그대로다.


조달청의 이번 2차 입찰은 지난달 입찰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업 단독 제출로 인한 유찰에 따른 것이다. 6일 재입찰 이후 국토교통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덕도신공항 건설 공사는 부산 가덕도 일대 666만9000㎡ 부지에 공항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10조7000억대 국가 시책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입찰 불참 선언에 따라 공사 재입찰을 추진해 왔다. 공사 기간은 기존(84개월)보다 22개월 늘린 106개월로, 공사금액은 2000억 원 가까이 늘어난 10조7175000억 원으로 재설정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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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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