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가축들-동물이 만든 인간의 역사' 공저

박종운 기자 / 2026-01-13 14:08:15

경상국립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김일석 명예교수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책 '가축들-동물이 만든 인간의 역사'(이케이북 펴냄, 360쪽)를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김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립순천대 남기창 교수, 서울대 이무하 명예교수, 강원대 장애라 교수, 서울대 조철훈 교수 등 5명 공동 참여를 통해 편집됐다. 

 

▲ 김일석 명예교수와 책 표지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책 '가축들'은 가축을 단순한 생산 수단이나 소유물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함께 떠받쳐 온 동반자로 조명한다. 

 

오늘날 지구상 포유동물 가운데 야생 동물은 4%에 불과하다. 인간이 34%, 그리고 무려 62%가 가축이다. 이 숫자는 인류 문명이 얼마나 깊이 가축과 얽혀 발전해 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김일석 명예교수는 야생 동물이 가축화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형성된 통제와 순응, 그리고 그 너머의 협력과 인내의 여정을 과학과 문화, 신화와 상징, 역사와 사회의 다층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대표 집필한 김일석 명예교수는 서울대 박사학위를 받은 뒤 경상국립대에서 교육과 연구에 힘써왔다.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축산식품 즉석가공학' '축산식품 품질경영학' 등이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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