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30 도시 로드맵' 마련한다

김영석 기자 / 2025-05-20 13:23:31
2030 도시관리계획 3차 재정비 수립 용역 추진

경기 안산시는 미래 도시 발전과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2030년 안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이번 3차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구도심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을 유도하고 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 현안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전략을 담아낼 계획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지구 변경(28건) △도시계획시설 변경(41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2건) 등이다.

 

시는 3차 재정비에서 중앙동 지역의 일반상업지역 51만㎡(약 16만 평)를 중심상업지역으로 변경해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 유도 및 역세권 개발을 통한 구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구도심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단지 중 제1종일반주거지역 15개소 152만㎡(약 46만 평)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노후 주택 재건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동 지역에서는 구)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존 연구시설을 폐지하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또 건건동 지역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층 이하의 고도지구를 15층 이하로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도시계획시설의 주요 변경은 △대부도 선감동 누에섬 근린공원 신설 △사동 완충녹지 일부 도시생태공원 지정 △선부동 와동제1공원 일부를 선부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계획 따른 공공청사로 신설하는 계획 등이다.

 

이밖에 시설별로 주요 변경 사항은 △구봉 공원 면적 변경 △초지동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부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한양대역·성포역사 철도 편입부지 최소화 계획 반영 △상록수역사 주변 시설 정비 △안산소방서 신설 계획 부지 반영 △와동 제1공원 분리 등이다.

 

안산시는 이번 재정비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안산시의회 의견 청취 및 하반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3차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고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대 흐름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도심 재건축을 활성화하는 등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고 불필요한 규제 또한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현안 사업 반영 및 개발·정비·보전 등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원곡동 다문화 스트리트몰 조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9건을 정비한 바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대부동 보전녹지지역 및 생산녹지지역 58개소를 자연녹지지역으로 완화하는 등 13건에 대해 정비를 마쳤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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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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