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비상' 안양 대학병원, 7명 추가 확진…나흘새 총 18명

황정원 / 2019-04-04 13:10:34
16명 가택 격리 및 2명 입원 치료 중
의료진 중에서도 확진자 6명 발생

경기도 안양에서 홍역 환자 11명이 발생한 가운데 하루 새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명이 모 대학병원 의사와 간호사들이다.  

 

▲ 예방 접종 하는 모습 [뉴시스]


경기도 보건당국은 4일 "전날 안양 A종합병원에서 7명의 홍역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며 "새로 확진된 환자는 이 병원 의료진 6명, 병원 입원환자 1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지역 홍역 환자는 총 18명(의료진 16명, 병원 입원환자 2명)이다. 확진 환자 중 16명은 가택 격리 중이고, 2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기도는 홍역 감염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3251명을 특별 관리 중이며,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보건당국과 A병원이 병원 직원 1523명을 대상으로 홍역 항체 검사를 한 결과 1105명이 양성, 95명이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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