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3년 더 지원받아
75개대 중 14곳 하위 20%…신규대학과 경쟁
경희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등 61개 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단계평가 1차 결과를 통과했다. 이들 대학은 2021년까지 3년 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 단계평가 1차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75개 대학 중에 상위 80%에 해당하는 61개 대학이 2단계 사업에 진입하게 됐다. 61개 대학 중 45개대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16개대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이다.
평가는 이 사업을 수행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첫 2년간의 1단계 사업 실적을 서면·발표심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상위 80% 대학들은 2021년까지 3년간 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매우 우수, 우수, 보통으로 나뉜 단계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는 재배분된다.
올해 사업비 지원액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대학당 평균 35억~38억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평균 10억원이다. 구체적인 사업비는 참여하는 학과 규모와 범위, 계획, 평가에 따라 차등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하위 20% 대학은 새로 사업을 수행하기를 원하는 대학들과 비교평가를 받아야 한다. 경쟁을 뚫지못하면 최종 탈락한다.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하위 20% 14개 대학 가운데 고려대와 동국대, 건양대, 공주대, 동신대, 조선대, 강릉원주대, 금오공대, 부경대, 창원대 등 10개대는 '산학협력 고도화형'에서 신규대학과 경쟁해야 한다.
명지대와 인하대, 남부대, 대구가톨릭대 등 4개대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LINC+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 재정지원 핵심사업이다. 2012년 5년 짜리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으로 출발해 2017년 LINC+사업으로 계속됐다.
KPI뉴스 / 지원선 기자 president5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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