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출신 동문 주축 동문회 창단도 추진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22일 기숙사 출신 동문 선배를 초청, 취업성공 사례 소개 및 전문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제1회 청년 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
| ▲ 22일 박근정 손해사정사가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보험 특강을 하고 있다. [경기도기숙사 제공] |
이날 특강의 주인공은 제4대 경기도기숙사 자치회장을 역임한 박근정(28) 손해사정사다. 박 손해사정사는 이날 '모르면 손해보는 보험 원데이클레스'를 주제로 보험이 무엇이며,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지 등을 기초 이해 중심으로 강연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입사생자치회 임원 등 입사생들과 프로그램 진행요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늦은 시간인 저녁 8시 진행됐음에도 지루할 틈 없이 입사생들의 질문이 오가는 등 2시간여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단국대 2학년생인 박용재 입사생(24)은 "청년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는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선후배를 연결고리로 이어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돼 더 나은 상생의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우리 기숙사는 2017년 개관 후 아직 10년이 되지 않아 동문회가 없지만 동문회 구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도내 경기푸른미래관 등 역사가 깊은 기숙사의 경우 총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후원사업을 펼치는 등 큰 힘이 되어주는 만큼 청년멘토 특강 '선배와의 대화'가 기숙사 동문 선·후배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 동문회 구성의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강을 진행한 박근정 손해사정사는 2022년 2월 취업 준비를 위해 청년 신분으로 경기도기숙사에 입주했으며, 제4대 자치회장을 맡아 자치회 G투어 프로그램, 자치회 동아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2년여 기간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 등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했고 우연한 기회에 손해사정사에 관심을 갖게 돼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 2023년 9월 손해사정사 시험에 합격했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청년멘토 특강 프로그램을 분기 단위로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경기도기숙사 출신 동문들을 주축으로 동문회 창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