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기금 등 신속하게 활용…선제·적극 재정 써야 할 때"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지역에 집중된 폭설과 관련, "경기도는 '눈과의 전쟁'이라는 비상한 상황에 더욱 이례적이고 적극적이며 특별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
| ▲ 28일 대설 관련 긴급 대책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 등 4가지 특별 지시를 내렸다.[경기도 제공] |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제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도 신속하게 활용하겠다. 제설제, 제설장비 등을 확충하고 부족한 곳은 민간 임차까지 추진하겠다. 지금이야말로 선제적, 적극적으로 재정을 써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도 면밀히 파악하고 소상공인·자영업 지원방안도 동시에 강구하겠다"며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취약거주자들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 경기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대설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갖고, 재정의 적극적 역할 등 4가지 특별 지시를 내렸다.
4가지는 △비닐하우스 등 취약거주시설물 거주민에 대한 긴급대피 조치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 △제설작업 완료후 경제 활동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강구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시장·군수 일부를 포함한 3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지사는 용인·군포·광주·안산·안양·평택·이천시 등을 영상으로 연결해 피해 현황과 제설 상황 등을 확인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