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느꼈다"…조국 딸, 경찰 신변보호 받는다

임혜련 / 2019-09-08 13:39:36
조 후보 딸 "주거지 오갈 때 신변 위협 느껴" 진술
경찰, 스마트워치 지급 및 주거지 주변 순찰 강화

경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 대한 신변보호에 들어갔다.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문재원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는 8일 조 후보자 딸에 대해 당분간 신변보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후보자 딸은 본인 고교 생활기록부 등 유출자를 찾아달라고 고소장을 냈고, 지난 5일 고소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다가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 딸은 주거지를 오가는 과정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절차에 따라 신변보호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경찰은 조 후보자 딸에 대한 신변보호를 하기로 결정하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다.

아울러 경찰은 조 후보자 딸 주거지 주변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앞서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남성 기자 2명이 밤 10시에 혼자 사는 딸 아이 집 앞에 와서 문을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한다"라며 "그럴 필요가 있겠나. 딸이 벌벌 떨며 안에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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