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비상' 경남도, 8일까지 백신 예방접종 완료…당초보다 이틀 앞당겨

박유제 / 2023-11-03 13:58:32
2일 기준 백신접종률 29.3%접종…전문인력 55명 추가 투입

경남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백신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겨 8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경남 수의사가 한우농가를 찾아 소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도내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대상은 1만580농가의 소 35만6000마리다. 2일차 접종률이 29.3%로 10만4000마리가 접종을 마친 상태다.


피하 접종용으로 전문인력을 통한 정확한 접종이 필요한 럼피스킨병 백신은 접종이 완료되더라도 충분한 방어력 확보까지 3주 정도가 소요된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소규모 농가뿐만 아니라 고령, 여성 등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전업농가까지 공수의사, 경남도 수의사 공무원을 통한 접종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역축협과 방역지원본부 등 전문 보정인력을 당초 341명에서 396명으로 55명 추가로 투입, 농림축산식품부의 당초 접종완료 목표일을 이틀 앞당긴 8일까지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에도 접종 지원을 계속한다”면서 “조기 접종 완료를 위해 접종지원반 방문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8개 시도 26개 시군에서 74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으며, 경남에서는 10월 30일 창원 한우농가에서 1건 발생한 이후 추가 의심신고는 없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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