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프리 갈리앵 최우수 제약제품상

배지수 기자 / 2026-09-11 13:26:51

유한양행은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시상식에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가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 갈리앵은 지난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생명과학 분야 시상이다.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생명과학 기술을 기리는 상으로, 공공 및 민간 연구 성과를 균형 있게 조명하여 대상을 선정한다.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프리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 제약제품을 비롯해 최우수 바이오제품,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허가된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지난 2015년 제노스코로부터 후보물질을 도입하여 자체개발을 진행한 뒤, 2018년 존슨앤드존슨(J&J)에 기술수출을 진행했다. 이후 한국형 개방형 혁신 R&D 모델로 자리매김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렉라자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허가 및 처방이 이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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