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추진 항모 '루스벨트' 부산 입항…한미일 첫 다영역 훈련 참가

최재호 기자 / 2024-06-22 12:31:45
23일 오전 10시~오후 4시 함정 공개행사

한·미·일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엣지' 참여를 위해 미국 해군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CVN-71·10만t 급)가 부산에 입항했다.

▲ 22일 부산에 입항한 '시어도어 루즈벨트호'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22일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스벨트호와 이지스 구축함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을 포함한 미 해군 제9항모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에 들어왔다.

미국 항모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호 이후 7개월 만이며, 루즈벨트호의 국내 입항은 처음이다.

이번 입함은 '프리덤 엣지' 훈련과 더불어 6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과 한·미 핵협의그룹 3차 회의 시 미국이 약속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 억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기도 하다.

 

'프리덤 엣지'는 해상과 수중, 공중은 물론, 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되는 한미일 3자 훈련이다. 


한·미 해군은 루스벨트함 방한 기간 양국 해군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항공모함 공개행사도 23일에 열린다.

 

이재섭(준장)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우리 군은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 미국 항모강습단 함정 공개행사 안내 리플릿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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