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 전환 요구 농성 돌입

이상훈 선임기자 / 2025-08-19 12:03:41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상훈 선임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민주적 운영, 노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기관 정책 전환을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13일 발표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는 성장과 민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혁신이 과제로 포함되었고, 공공서비스 각 분야. 노동 관련 국정과제도 발표되어 이전 정부에 비해 진일보한 측면도 있지만, 기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단절이나 시대적 과제에 부합하는 근본적인 정책 전환의 의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공공기관의 대폭적인 통폐합과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언급하면서, 과거 정부와 유사하게 단기적인 재정 건전성만을 위해 공공기관에 대한 획일적 일방적 구조조정이 추진될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공운수노조는 정부가 노동조합과 교섭을 통해 공공기관 정책 전환을 약속하지 않고 일방적인 구조조정 등을 추진한다면 9월 17일부터 공공기관 노동자들은 총파업-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한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 전환 요구 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여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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