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K2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줄이기 행사 진행
기업들이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지구 살리기에 나섰다.
기업들은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부터 미세먼지, 온실가스등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활동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구를 살리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플라스틱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업들도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2019년 첫 친환경 캠페인을 플라스틱 회수에 맞추고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서울과 수도권의 29개점에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함을 연말까지 전 점으로 확대한다. 이렇게 모은 폐플라스틱은 지역 사회에 필요한 형태로 '업사이클링'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를 '이마트 투모로우(emart tomorrow)'로, 슬로건을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로 각각 정했다. 해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투모'도 함께 선보였다.
이니스프리(대표 김영목)도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플레이그린 피크닉 팩' 출시에 이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고객 대상 최대 36%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친환경 아이템을 인증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약속하면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얀 르부르동)도 삼성동 본사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노 플라스틱 데이(No Plastic Day)'를 진행한다. '노 플라스틱 데이'는 사내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과 빨대 등 모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개인 머그컵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또한 머그컵 사용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임직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증정하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이용자가 일회용 수저·포크 수령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을 앱에 일괄 적용했다.
배달의민족은 4월 30일까지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를 선택해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배달의민족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주문 다음날 오후에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 이용자와 외식업 업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배달의민족은 고객, 자영업자들과 함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리메라와 해피바스가 일주일 간 참여한다.
G마켓에서 프리메라는 생태습지 보호 활동 테마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를,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캠페인을 진행한다.
프리메라는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동물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 대용량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크림'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를 출시했다.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환경 이슈를 공감하고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이고자 레스 플라스틱 활동을 펼친다. 신제품 에센스 바디워시의 용기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 재생 가능한 식물 자원으로 만들어지는 식물유래 플라스틱 26.5% 함유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속가능경영팀 김영곤 팀장은 "이번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의 가치를 전파하고, 일상생활 속 소비 활동을 통해 고객 개개인이 지구를 지켜 나갈 수 있음을 적극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베이코리아의 G9(지구)도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는 전 'G9적 참견시점' 기획전을 진행한다. 패션, 뷰티, 푸드 등 평소에 입고 먹고 쓰는 것들에 대한 '친환경적 참견'이라는 콘셉트로, 일상 속에서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한다.
패션 카테고리 영역에서는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원사와 재활용 면으로 만든 의류, 신발, 가방 등 리사이클링 패션, 비건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아디다스 YB ZNE 팔리후드', 페트병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플리츠마마 숄더백', '파타고니아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네이티브', 오가닉 코튼과 천연 고무로 만든 'VEJA' 브랜드 제품도 소개한다. '지구를 위한 습관 참견' 코너에서는 쓰레기를 줄이는 습관을 소개하고 장바구니, 텀블러 등 친환경 상품을 선보인다.

풀무원과 K2는 이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기후·대기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구의 날을 맞아 '고기없는 월요일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사증후군 치유를 위한 저탄소식단'이란 주제로 '한국고기없는월요일'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풀무원이 후원한다.
풀무원은 육류 생산을 위해 과도한 에너지, 물 자원이 사용되고 있고 숲 파괴, 음식 쓰레기 문제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함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 즉, '육류대체(Meat Alternative)'를 주요 사업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브랜드관리실 서희선 파트장은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기업'이라는 미션으로 육류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고 현대인의 영양균형을 위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 개발과 확산에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도 지난 20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나무 1000그루 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2019년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살리기에 나섰다.
K2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건강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숲을 조성해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도심 숲 프로젝트 1탄인 이번 식재 행사는 WWF(세계자연기금)와 사전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K2 어스키퍼 60명과 함께 했다. K2 어스키퍼(Earth Keeper)는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자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 컵 사용 자제, 에너지 절약 생활화 등 지구와 인간을 위한 약속을 통해 자연보전활동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어스키퍼 참가자들은 도토리나무 300그루를 포함 약 5가지 종류의 식생 1000그루를 식재했으며, 나무심기 외에도 '자연보전 클래스' 및 환경 퀴즈게임 등 다양한 친환경 테마의 행사에 참여하며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에 의미를 보탰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도심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하반기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도심 숲을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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