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놓고 서초 대규모집회…지지파 vs 반대파, 충돌우려

이민재 / 2019-10-05 11:56:13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 서초역 사거리서 조 장관 지지
우리공화당·자유연대, 각각 서초경찰서·서초역 6번 출구서 반대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 집회와 사퇴 요구 집회가 다시 맞붙는다.


5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 모습 [뉴시스]


지난달 21일, 28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지난주(주최 측 추산 200만 명)보다 많은 30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초동 집회 주최 측이 경찰에 낸 집회 신고 인원은 지난주 8000명에서 이번 주 10만 명으로 늘었다.

한편 서초경찰서 부근에서는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부터 조 장관 반대 '태극기 집회'를 연다.


▲ 자유한국당,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부 비판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문재원 기자]


보수 성향인 자유연대도 지난주에 이어 오후 5시부터 서초역 6번 출구에서 '조국 구속·문재인 퇴진 요구 결사항전 맞불집회'를 연다.

우리공화당과 자유연대는 집회에 각각 5만 명,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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