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조국은 반칙왕·편법왕…문제는 文대통령"

남궁소정 / 2019-09-03 13:24:14
조국 기자간담회에 "1인 상황극…해명은 모순덩어리"
"문제는 文대통령, 자유민주주의·법치주의 짓밟아"
"마지막 경고…지명 철회하고 국민에 용서 구해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반칙왕을 보았다. 편법왕을 보았다. 역시 뻔뻔함의 대명사였다"고 비판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문재원 기자]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 후보자는 그의 흉측한 삶의 궤적 그대로, 반칙·편법·위선·날림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법도 무시하고 국민을 조롱하며 국회에서 1인 상황극을 펼쳤다"라며 "민망할 정도로 그의 해명은 거짓말이고 모순 덩어리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를 주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강물을 흐린다. 조 후보자 한 명이 이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며 "미꾸라지 한 마리를 지키고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수호당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러나 답도 없는 대통령이다"라며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꼬집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칙을 짓밟았다"며 "대통령은 조국을 통해 이 나라를 총체적 무원칙의 사회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반칙왕 조국, 국민들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대통령은 즉시 조국 후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즉시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이다. 마지막 경고다"라고 언급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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