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둘째 날인 19일 김정숙-리설주 여사는 함께 영재교육기관인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참관했다.

김 여사와 리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특별수행원들과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내에 있는 예술체조 소조실과 수영장, 극장 등 시설들을 둘러봤다.
평양에 위치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은 북한 청소년 예체능 및 과학교육 분야의 방과 후 활동 영재교육기관이다. 리설주 여사도 학생소년궁전에서 교육을 받은 만큼 사실상 모교와 다를 바 없는 곳이다.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은 2000석 규모의 극장과 수영관, 과학동, 예능동, 체육관 등을 갖추고 성악과 무용, 각종 악기, 미술 등 예술과 스포츠 종목의 전문 동아리뿐 아니라 컴퓨터와 무선통신 등 현대 과학 기술분야 등 다양한 동아리로 운영된다.

한편, 전날인 18일 두 사람은 옥류아동병원과 김명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날 음악종합대학 음악당에서 김여사는 리 여사와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풍성하게 열린 가을 과일처럼 정상회담에서도 좋은 결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리 여사 역시 "회담이 정말 잘 되길 기대한다"면서 회담의 성공을 기원한 바 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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