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장 선거 출마예정자인 최구식 전 국회의원은 1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국제대 폐교 부지를 전국 최대 반려동물 파크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 |
| ▲ 최구식 전 의원이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회를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
최 예비후보자는 한국국제대가 2023년 8월에 폐교된 이후 광대한 부지 외 14개동 건물이 2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며 "이는 진주시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심리적 불안 가중과 도시의 활력을 빼앗는 심각한 도시 문제로,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이 부지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부지로 활용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전국 최대 반려동물 파크이자 반려동물 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민간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은 "대규모 반려동물 놀이터와 호텔리조트 교육훈련센터, 반려동물 산업단지 조성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와 3000명 이상의 일자리, 연간 3000억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구식 전 의원은 2004년 제17대 총선 때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진주갑에서 당선된 뒤 2008년 18대 총선에선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신분으로 당선돼 복당한 인물이다.
그는 19대 총선에서는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뒤 2017년 8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확정되면서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됐으나, 2023년 윤석열 정부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이후 보수 진영에서 자신의 입지가 좁아지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진주시장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