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스테이크·햄,·소시지 등 확대
국내 식물성 대체육류 제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엔네이처 제로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식물성 대체육류는 채소, 콩, 견과류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을 구현한 식품이다.
환경 문제, 건강 문제, 개인적 신념 등을 이유로 육류를 멀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대체육류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롯데푸드가 새로 선보인 브랜드 '엔네이처 제로미트'는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콩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류 제품과 달리 콩 특유의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먼저 '엔네이처 제로미트 너겟', '엔네이처 제로미트 까스'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100% 식물 유래 원료 사용을 인정 받아 지난 3월 13일 너겟, 까스류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이 없는 점도 눈에 띈다. '엔네이처 제로미트 너겟'은 롯데푸드의 다른 치킨너겟 제품 대비 단백질이 23% 이상 높다. 여섯 조각이면 한끼 단백질 권장량인 18.3g이 충족된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0%다.
롯데푸드는 너겟, 까스에 이어 스테이크, 햄, 소시지 등으로 식물성 대체육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엔네이처 제로미트' 매출 50억 원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는 "윤리적, 환경적 소비의 확산으로 육류 대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식물성 대체육류 제품을 론칭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 '엔네이처 제로미트'와 같이 소비자와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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