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의 벽 넘어 실용주의로 승부…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철학 강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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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장영태 기자] |
오 예비후보는 이날 "맹목적 지지의 고착화된 투표 사슬 끊어내고 경북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자신을 대구와 통합되기 전 경북의 마지막 도지사가 되고 싶은 후보로 규정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일자리 부족과 정치적 정체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정당 중심에 대한 맹목적 지지의 사슬을 과감히 끊고 새로운 경북의 미래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예비후보는 "전쟁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진영논리를 넘어선 이재명 정부의 '세계 속의 대한민국' 비전을 실현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도민들의 과감한 결단을 호소했다.
그는 "사람들이 미련하다 할 때도 20년 동안 경북을 지켜왔으며 그동안 도지사 3번, 국회의원 3번 등 모두 6번 떨어졌고 이번이 7번째 도전"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낙선의 세월은 좌절이 아닌 경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무서운 명령이었다"며 "이번 선거를 7전 8기의 의지로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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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장영태 기자] |
오 예비후보는 △보수 텃밭 경북을 '변화의 대명사'로 반드시 만들겠다 △대권행보에 눈먼자들과는 달리 도민의 아픔을 우선하는 '현장 중심 도정'을 펼치겠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원팀이 되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불씨를 되살리겠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철학으로 경북의 '미래 성장 엔진'을 가동하겠다 등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정당의 벽을 넘어 경북의 미래만을 위해 선택해 달라"며 "멈춰버린 경북의 시계를 반드시 다시 살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와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험지인 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오며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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