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국민정서상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진영 "집을 산 것도 강남에 이사를 가려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서울시 용산구 '딱지 투자' 의혹과 관련,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영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지역구 의원으로서 용산 역세권 개발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느냐'는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이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유 의원은 " 2014년 7월에 땅을 매입해 소유권을 이전하는데 이 과정에서 후보자가 지역구 의원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또 효성건설의 부회장이 지속적으로 후원금도 꾸준히 내와서 이해충돌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 후보자는 이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답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부동산 시세 차익이 16억 정도 된다'는 보도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진 후보자는 "시세차익을 많이 봤다는 부분에 대해선 국민정서상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택 시장의 안정이야말로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집을 산 것도 강남에 이사를 가려고 산 것이다. 그래서 용산에 오래 살던 집도 처분하고 분양 받았다"고 해명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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