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시무식 대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급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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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전남도에서는 유가족 1대1 전담반을 운영해 아이 돌봄,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의사회·한의사회·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을 받아 의료·심리·법률 상담과 식사·물품·숙소 지원 등 유가족이 불편함 없도록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유가족이 있으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이 진행되는 중간에라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시금 300만 원이 지급되도록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유가족 요청에 따라 시신 보형물 복원과 사고 수습 절차를 기록한 백서 발간 등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곧바로 이어진 전남도 대책회의에서 "공항 관리는 국토부 소관이지만,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겸손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마음으로 유가족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국장과 함께 목포시 현충탑에 참배한 후 유가족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무안국제공항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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